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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_나의 피지배적인 역사_2018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참여 인원들의 지금의 상황과 생각 등을 인터뷰로 담고자 하였다. 앞서 계속 강조하듯, 나는 이것이 절대적으로 옳거나 정당화 되는 요인으로 비쳐지길 원치 않았다. '지금'에 대해 겪게 되는 '모종의 문제'들은 지극히 상대적이며 개인의 차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처음부터 참여 인원들이 일종의 샘플처럼 보여지기를 원했고 그 과정에서 진행한 인터뷰는 많은 시간과 공을 들여야 했다. 단순히 솔직하기만 한 것이 아닌, 각자가 프로젝트 진행과정에서 밝힌 딜레마와 아이러니가 인터뷰 안에 같이 포함되기를 바랬다.

상대적이지만 1인당 평균 20시간 이상의 인터뷰 시도를 하였고 그 중에는 같은 질문만 오랜 시간 반복하거나 혹은 도저히 원하는 이상이 나오질 않아 인터뷰 제작을 포기한 인원도 있다. 물론 이는 오종원 개인의 창작적인 욕망에서 생성 된 별도의 작업이라 봐야할 수도 있지만, 참여 인원들이 각자의 키워드를 삶에서 어떻게 꺼낸 것인지, 그리고 그것이 왜 바로 해결되거나 통용되지 못하고 있는 것인지 보여주자 하였다.

인터뷰 / 김보슬

single channel video, 00:11:40, 2018 language is S.Korean

인터뷰 / 석민정

single channel video, 00:11:20, 2018 language is S.Korean

인터뷰 / 손승범

single channel video, 00:12:35, 2018 language is S.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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